- 전국 산지 직송으로 저렴한 가격에 즐기는 한우, 제주산 수산물 등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상암동은 FTA로 위기에 몰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주민에게 정기적으로 산지가격의 농축수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9월말 까지 5개월 동안 서서울 농협과 협력하여 직거래장터를 연다.
장소는 서서울 농협 신축부지인 상암동 130-3번지이며 1,908㎡의 넓은 부지에 매장을 열어 여유롭게 주차와 장을 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일몰시간까지며, 판매 품목은 농·축·수산물 및 위생허가 식품류, 농산 가공류 등이며, 농산물은 강원 서원농협 외 22개 지역의 산지 농협, 축산물은 파주 연천농협, 횡성 공근농협 그리고 수산물은 제주 한림어판장 등에서 올라오며, 당일 배송 판매가 원칙이다.
박진양 상암동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는 주민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농축수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판매 수익을 보장하는 행사로써 도·농 상생의 실천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