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서강동 주민자치회관 별관에서 활동 중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하 배나사)은 지난 2월 22일(토) 오후 3시 배나사 학부모를 모시고 겨울 학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배나사에서 활동 중인 교사 49명과 학생 54명 및 학부모들과 함께 방과 후 수업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학습교육 방법에 대한 논의와 봄 학기에 새롭게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교육 취지, 방침에 대한 안내를 했다.
또한 기존 배나사 수업에 참여하던 학생 학부모에게는 학생의 수업태도와 진학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배나사는 공교육이 소외계층의 교육 수요를 완벽하게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가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소외계층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이다.
서강동 주민자치위원장인 구영숙씨는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소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배나사 마포교육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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