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성산1동(동장 유승택)은 최근 각 가정마다 자녀의 수가 적어 출산육아용품을 한두 번 사용하고 버리게 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난 31일(월) 자치회관 무지개 육아사랑방에서 ‘무지개 나눔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엄마들이 장난감, 그림책, 아기 옷 등 집에서 따로 보관하기엔 부담스럽고 버리기엔 아까운 물건들을 가지고 와 직접 물건을 교환 ․ 판매함으로써 출산육아용품의 재활용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주민들이 손수 궁중떡볶이와 김밥도 준비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나눔 장터에 참여한 주민들이 물품과 음식을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열린 나눔 장터는 5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했으며 물품 및 음식 판매에 대한 수익금 전액은 육아방에 필요한 장난감과 책 등을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엄마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출산육아용품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도가 높았다”며 “육아사랑방이 엄마들이 서로 육아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부모모임 공간으로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6월 1일에 문을 연 성산1동 무지개 육아사랑방은 ‘품앗이 육아방’이다. 아이돌보미 자원봉사를 하면 그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다. 시간당 2000원을 내면 하루 4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수도 있다. 이용대상은 0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다.
◎ 첨부사진

▲ 지난달 31일(월) 성산1동 자치회관 무지개 육아사랑방에서는 무지개 나눔장터를
열어 자녀가 적어 한두 번 쓰고 버려지는 출산육아용품을 서로 교환 ․ 판매하는
기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