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서울디자인고등학교(염리동 150번지) 내에 조성한 공영주차장을 오는 2월 1일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완공된 서울디자인고 주차장의 면적은 1400㎡로 5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소요된 공사비는 총 2억1500만원이다. 또 일반규격보다 폭 0.2m, 전면차로 1m를 넓힌 대형주차장 규격으로 만들어 이용자의 편의를 더했으며 방범용 CCTV 등을 설치해 안전도도 높였다.
특히 학교의 유휴공간인 운동장 일부를 활용함으로써 30억여원의 예산을 아끼기도 했다. 이는 일반 공영주차장 1면을 건설할 때 드는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370만원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주차요금은 전일제(24시간 이용) 월 7만원, 주간제(오전 8시~오후 6시) 월 5만원, 야간제(오후 6시~오전 8시) 월 2만원이며 10분당 요금은 400원으로 공영주차장 이용료와 같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경형자동차 등은 주차요금의 50% 이상을 할인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주차장 완공으로 염리동주민센터 인근의 거주자우선주차 대기자 뿐 아니라 주변 불법 주차차량의 주차수요까지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디자인고 주차장 건설로 주택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과 주변 상가의 불법 주․정차를 해소할 수 있을뿐더러 공영주차장 형식으로 운영해 주차요금도 저렴하다”라며 “인근 염리동과 아현동 주민에게 적지 않은 편익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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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서울디자인고등학교(염리동 150번지) 내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오는 2월 1일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