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망원2동이 2010년 아름드리 방과후 공부방을 마치며 지난 27일(토) 주민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공부방 참가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석 및 학습과제물 우수자에 대한 표창과 참가자 전원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또 공부방 운영에 함께 힘써준 주민자치위원과 공부방 강사에게도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아름드리 방과후 공부방은 망원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병구)가 지난해 운영했던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인 토요희망캠프와 동 특화사업인 방과후 공부방을 접목해 진행한 것으로, 2010 아름드리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관내 저소득 및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은 아름드리 공부방을 통해 평일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상근교사 6명과 함께 국영수 등 기본교과목을 공부하고 바둑, 체스, 일본어 같은 특기적성교육도 익힐 수 있었다. 또 여름방학과 놀토에는 강원도 홍천에서 진행된 농촌체험학습과 상암 DMC 영화 박물관 관람 등 5차례에 걸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오기도 했다.
아울러 동은 공부방 학생들의 올 한해 활동을 모아 ‘아름드리 방과후 공부방’이라는 책자 200부를 발간하기도 했다.
동 관계자는 “아름드리 방과후 공부방 학생들이 특기적성교육을 통해 사고력 및 표현력이 향상됐고 현장학습을 다니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시간적 ․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없었던 학부모들에게는 그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했다”라며 “올해 사업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보다 새롭고 알찬 공부방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첨부사진

▲ 지난 여름방학 강원도 홍천 농촌체험학습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