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대흥동이 주민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준비를 마쳤다.
대흥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경완)는 지난 13일(수) 노고산동 하늘로 오르는 계단(4-114)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정기용)와 ‘전기재해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협약식을 맺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는 평소에도 시민들의 안전한 전기사용에 힘쓰고 있을 뿐 아니라, 본부가 대흥동에 자리한 인연으로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식을 통해 국민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가구에 전기안전을 점검하고 겨울철 온열기구 사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전기선, 전등기구, 전기안전차단기 등을 무료로 점검 ․ 교체 ․ 설치해주기로 했다. 또 해당가구에는 전기시설에 이상이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와 무료로 수리해주는 ‘평생 바로바로 출동서비스’(☎1588-7500)도 제공키로 했다.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직능단체장, 아름다운교회, 서울지역본부 직원들은 협약식에 이어 홀로 사시는 김홍남(77), 박옥녀(86) 할머니 댁을 찾아 전기시설 점검과 함께 도배 ․ 장판 ․ 연탄보일러를 교체하고 연탄전달행사도 진행했다.
동 관계자는 “우리 동은 노고산에 자리 잡고 있어 겨울이 빨리 오는데, 이런 사정에 맞춰보면 전기안전에 보다 노력을 기울이는 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다”라며 “이번 행사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서 뜻 깊은 날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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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흥동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전기재해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협약식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