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신영섭) 서교동이 마을의 숨겨진 지역문화와 명소를 소개하는 ‘우리마을 알리미’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교동은 지난 3월부터 희망근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시작해 지난 26일 창간호 ‘우리마을 알리미’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을 위해 희망근로자 4명이 투입돼 서교동의 문화재나 명소를 찾을 뿐 아니라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에게 소개할만한 것들을 발굴했다. 인터뷰 및 설문조사, 사진작업을 통해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관내 사회적 기업 ‘하품’에서 무료로 편집 작업을 맡았다.
이번 창간호에는 잔다리갤러리를 비롯한 동네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소식, 맛집, 알뜰가게(할인점), 홍대주변의 스포츠센터와 동호회 소식, 살림의 지혜 등을 담았다. 이렇게 소개된 명소들은 소식지 마지막장에 약도로 첨부돼 주민들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우리마을 알리미’는 동네 주민을 비롯해 타 지역 관광객들도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지역명소, 각 동 주민센터, 관광안내소, 걷고싶은거리, 서교시장 등에 비치했다.
한편 서교동은 희망근로사업이 진행되는 6월까지 이번 사업을 진행해 총 3권의 소식지를 펴낼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우리마을 알리미는 희망근로자들이 참여해 우리동네 곳곳의 명소와 문화를 발굴함으로써 지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며 “이렇게 만들어진 소식지가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긴요하게 쓰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