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사위원회 구성해 공정한 심사로 주민자치위원 뽑는다

마포구 서강동은 주민의 문화ㆍ복지ㆍ편익증진과 주민자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 기간은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며, 지원신청서 또는 추천서, 자필이력서 등이 필요하다.

서강동 관할 구역 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에 종사하는 자 또는 단체의 대표자로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자치회관의 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추거나 서강동 소재 각급기관 및 단체에서 추천한 주민이면 된다.

동은 적임자 선출을 위한 주민자치위원 선정심사위원회 구성과 개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일 당일 구성되며 심사위원의 점수에서도 최고점과 최하점은 산정에서 배제하고 나머지를 합산하는 방식을 통해 행여 있을 수 있는 심사위원과 후보자간의 개별적 관계를 철저히 차단한다.

이번 자치위원 선출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제20조(해촉) 제1항 제1호 전(前)자치위원이 ‘해당 동의 관할구역 외에 거주하게 되거나 사업장을 떠나게 된 경우’에 해당돼 지난 21일 위원직을 해촉함에 따라 공개모집하게 된 것이다.

선출된 자치위원은 향후 2년간(2회에 한해 연임 가능) 아름답고 살기좋은 서강마을 가꾸기에 함께할 지역 일꾼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3153-6712)로 확인 하면 된다.

강희천 서강동장은 “공정한 과정에 의해 진정한 주민자치의 참 일꾼이 선정되어 나날이 발전되어 가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서강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