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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평생학습 중심대학 수강생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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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편집국
날짜 : 09-08-12 07:55
조회 : 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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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민은 80%～100%까지 학습비 지원받아
배움의 때가 따로 없다 하지만, 아예 대학을 다닌 적이 없거나 이미 대학을 졸업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면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뒤 늦게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하고자 해도 그 학비 부담부터 입학 절차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이처럼 인생 후반부를 새롭게 준비하는 구민들의 학습 욕구를 해결하고자 ‘2009 마포 평생학습 중심대학’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중심대학’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이 지자체와 함께 지역 주민들 중 성인학습자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토록 해 지역 평생교육의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학습비까지 지원한다. 입학자격도 고등학교 졸업이상의 학력을 가진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같은 평생학습 중심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포구에서 운영된다. 마포구는 명지전문대학과 함께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청소년 지도사 3급과정, 평생교육사 2급 과정을 비롯해 부동산 관리 전문가 과정, 뷰티아트전문가(모발두피관리사, 피부미용사, 메이크업 아티스트)과정 등 경력을 전환하거나 직업능력개발에 도움이 될 총 6개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4일부터 개강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마포구민은 학습비를 80%~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타 구민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강의는 명지전문대에서 진행된다.
김정호 교육지원과장은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나이와 수강료에 대한 걱정 없이 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이 특별한 기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명지전문대 학적과 (☎ 300-3650), 마포구 교육지원과(☎ 3153-8974)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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