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을 해치는 크고 작은 요소들을 찾아내 제보하는‘청소년 안전모니터봉사단’을 6월 한 달간 모집한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역 내 생활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 교량, 어린이놀이시설 등의 각종 위해요인에 대해 상시감시활동과 현장제보, 안전정책 모니터 활동을 전개하는 봉사단체이다. 생활안전, 교통안전, 화재, 건축물 등 분야를 막론하고 활동이 가능하다.
봉사단은 안전위해요소를 카메라로 촬영하여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www.safetyguard.kr)에 가입 후 제보하면 되며, 제보활동 1건당 1시간(1일 최대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https://www.1365.go.kr)에 회원가입 후 마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 중인 안전모니터봉사단 활동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7월 초 참여를 신청한 안전모니터봉사단을 대상으로 안전위해요소 신고방법 및 유형에 대한 사례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후 안전모니터봉사단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모니터봉사단 모집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에게 주도적인 방재활동을 하는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많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마포구 자원봉사센터 ☎02-3153-8345, 마포구 총무과 ☎02-3153-8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