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신영섭) 대흥동이 오는 19일(월)부터 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 및 자녀의 독서교육에 도움을 줄 ‘독서지도사 자격증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흥동은 직장인 및 주부들이 아동 ․ 청소년들의 독서지도 및 상담을 돕는 독서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부터 자치회관 특화 프로그램으로 독서지도사 자격증반(강사 이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2일(수)부터 7월 28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대흥동 주민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과과정은 인간발달과 독서발달 이론, 학년별 독서발달 이론, 논술 지도를 위한 방안, 독서활동, 책과 함께 자기 돌아보기 등 총 12차로 구성됐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월)부터 5월 12일(수)까지며 대흥동 주민센터(☎3153-663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세 이상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3개월 수강료는 3만원이다(교재비 무료).
구 관계자는 “직장인 및 주부들의 수업 참여가 용이하도록 저녁시간대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1주일에 2시간 투자로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자기계발 및 자녀양육에 유익한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