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여성들의 건강증진과 여성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포구여성축구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여성축구단은 대한축구협회 심판 경력을 가진 최수진 감독을 주축으로 매주 화·목·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습을 하는데 화요일과 토요일은 망원유수지 축구장, 목요일은 난지천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패스, 트래핑, 전술 훈련을 실시한다.
현재 약 20여명의 단원을 가진 여성축구교실에 가입하면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친목을 다질 수 있고, 전문가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 및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개인 운동복을 지급한다.
지역 주민 중 여성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신청 관련 문의는 마포구청 문화체육과(☎3153-8373)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력 향상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운동이다”라며 “축구에 관심 있는 여성분들께서는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사진

▶ 마포구 여성축구단 회원들이 축구장에 모여 공을 다루는 연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