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지난 7월 12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제 2기 고객모니터단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마포아트센터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빠르게 대응하고자 기획된 ‘마포문화재단 고객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은 2016년 4월 처음으로 발족되어 지난 3월 제 1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스포츠센터 회원 12명으로 구성되었던 제 1기 모니터단은 5회에 걸친 정례회를 통해 44건의 개선 사항을 제안하였고, 현재까지 이 중 43건이 처리되었다. 남은 1건은 올해 스포츠센터 공사 기간에 처리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스포츠센터 회원만이 아닌 아카데미, 공연장 등 분야를 확대하여 모니터단을 모집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스포츠회원 7명, 아카데미 회원 3명 등 10명이 제2기 모니터단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스포츠센터 및 아카데미를 모니터링하여 이용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마포문화재단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작년에 고객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설과 서비스 불편사항 등을 빠르게 개선하여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모니터단의 제안으로 만들게 된 ‘MAC라운지’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며 고객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 2기 고객모니터단도 많은 참여와 소통으로 마포아트센터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