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평전)이 관리․운영하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의 발전을 위한 ‘마포농수산물시장 발전협의회’(이하‘시장 발전회’)가 창설되었다. 공단은 지난 15일, 공단 내 회의실에서 공단 임직원과 시장 입주자 단체 대표, 마트매장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칙을 통과하고 ‘시장 발전회’를 창설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장 발전회’는 공단 이사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첫 운영위원진으로 공단 측에서 상임이사(김문태), 경영기획실장(노홍래), 시장사업팀장(윤주동), 시설관리팀장(김기옥)이 시장 입주자 측에서 상인 번영회장(박남윤)과 상인회장(황웅), 다농마트 상암지점장(최현기), 입주자 단체 임원(김도훈, 문승호)를 구성하는 한편 향후 분기별 1회 정기회 및 필요시 임시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정기회 및 임시회에서는 ▶시장 관리․운영의 개선 방안 ▶각종 이벤트 개최, 홍보, 공동 마케팅 등 시장 발전 방안 ▶고객 서비스 방안 ▶시장발전기금의 조성, 집행, 결산 등 운용 ▶공단과 입주자의 공동 발전 방안 등을 협의하게 된다.
‘시장 발전회’ 창설에 참여한 공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발전회 창설 이후, 입주자 측에서 먼저 합동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비수기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별행사를 시행하자고 제의해 오는 등 이번 ‘시장 발전회’ 창설을 계기로 화합과 상생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