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리 김영남)은 지난 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2013년 제 37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중 최초로 4년 연속 수상(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 고객만족 부문)하는 쾌거를 거뒀다.

  공단은 지난 2010년 정보화 부문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및 2011년 미래경영 부문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2012년에는 리더십 부문(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고객만족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이로써 4년에 걸쳐 4개 부문에서 생산성이 우수한 조직으로 평가받은 셈이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성과주의 시스템 조기 도입에 따른 직원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장 업무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여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 직원 참여경영을 이뤄냈다. 이러한 경영 혁신의 결과 공단은 지난 2012년에는‘공기업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서울시 24개 자치공단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처우개선, 지역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유료시설 무료 ․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전 직원이 전사적으로 참가하는 등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여 지난 2012년에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의‘차별없는 일터지원단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대리 수상을 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노홍래 경영기획실장은 “우리 공단이 4년 연속 생산성대상을 수상하였는데, 이는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전하며 앞으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공단이 생산성 향상의 선두주자가 되는 날까지 더욱 최선을 다하여 그 결과가 고객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 대회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정보화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경영성과가 가장 우수한 기관을 뽑아 시상하는 것으로 1962년 ‘생산성상’으로 제정되어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기업과 공공기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