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례허식 문화에서 탈피하고자”
■지난 25일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평전)은 공단 교육장에서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쌀을 기증하는 ‘사랑의 백미 기증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증된 380㎏ 상당의 백미는 지난 18일 김평전 신임이사장 취임식 때 꽃다발 및
축하선물 대신 받은 백미를 모은 것으로 김평전 이사장은 “흔히 꽃다발이나 화환으로
축하의 의미를 전하지만, 그것은 허례허식 문화가 반영된 것”이라며
축하의 의미로 받은 선물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야말로 기쁨을 함께 나누는 값진 경험
이라고 생각해 이 같은 행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 조철옥 회장은 “김평전 이사장의 열린 마음과 실천적 기부문화에 감동받았다.”며 기증받은 백미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사랑 나누미’ 라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매년 다양한 사업으로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백미 기증은 ‘사랑 나누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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