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성환)은 지난 3월 5일에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입주자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시장 내 입주자 간 친목과 화합, 시장 발전을 위해 공단이 주최하고 입주자와 공단간의 화합단체인 “마포농수산물시장 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입주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윷놀이는 입주자 단체에서 6팀, 다농마트와 공단에서 각 2개 팀이 출전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고 상인회 젓갈부류가 우승을, 다농마트가 준우승, 상인회 활어부류가 3등을 차지했다.
공단의 마포농수산물시장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다른 해와 달리 많은 팀의 참여로 대다수의 입주자들이 행사에 동참하여 최근 불경기 등으로 전통시장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묵묵히 공공시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해 온 입주자 간에 결속을 다지고 상호 화합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자는 “금번 행사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었다”며 을미년 새해에는 고객과 입주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