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평전) 시설관리팀 오자환 직원이 한국보일러사랑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가 후원하는 한국보일러대상에서 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지난 15일 공단 2층 교육장에서 공단 김평전 이사장은 오자환 사원에게 상패를 전달하였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한국보일러대상’은 평생을 열관리 분야 후진양성에 힘쓴 재단 이사장의 장인정신을 기리고,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보일러 대상 공로부분은 보일러 기계 분야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선정한 상이다.
이번에 공로대상을 수상한 오자환 사원은 한국해외개발공사에 재직하면서 호주, 일본 등 선진국에서 기술관리 엔지니어로 활약하다가 마포구시설관리공단에 입사하여 에너지 재활용과 신재생 에너지 연구 및 기술개발에 힘써 왔으며, 현재 마포아트센터의 중앙관제센터에서 보일러를 비롯 건물의 전반적인 에너지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마포아트센터를 비롯 마포구청사, 창업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 공단이 관리 운영하고 있는 시설은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재활용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마포아트센터는 태양열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일러 가동 없이 여름철 수영장 온수공급을 해결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 관리 노력들에 힘입어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2년 연속 ‘그린경영대상’공공행정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공단 김평전 이사장은 “유능한 전문 인재가 우리 공단 시설관리의 핵심 원동력이며, 최고의 인력으로 안전관리 및 에너지 절약 기술의 선두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수상 후, 오자환 사원(좌)과 김평전 이사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