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자문단 발대식 개최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오는 4월10일(금) 오후 3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 반영하기 위해 ‘마포구 학부모 자문단’을 구성,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학부모 자문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129명, 중학교 40명, 고등학교 31명 등 총 200명의 학부모로 구성됐다.
학부모 자문단은 앞으로 1년 동안 교육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신규사업 발굴,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들의 아이디어 제공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학부모 자문단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학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에 전달하고 구는 이들의 의견에 대해 타당성 등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 후에는 권두승 명지전문대학 청소년교육복지과 교수의 ‘성공적인 자녀교육 7대 법칙’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김정호 교육지원과장은 “구의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그에 대한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