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숙)에서는 2011학년도 신학기(3월 3일)부터 곽노현 서울특별시교육감과 각 구청장의 선거 공약인「친환경 무상급식」이 관내 61개 공립 초등학교(마포 21교, 서대문 14교, 은평 26교)를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식단에는 친환경 쌀(무농약 이상)을 포함한 친환경 식재료 등 우수 농·축산물이 사용되어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영양급식이 제공됩니다.

□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은 금년도에는 5∼6학년을 제외한 3개학년(1∼3학년) 26,791명은 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118억원, 1개학년(4학년) 10,072명은 3개 자치구의 지원 경비 45억원(마포 15억원, 서대문 11억원, 은평 19억원)을 포함하여 총 163억원이 지원됩니다.

□ 또한, 각 자치구별로 초등학교의 전학년 학생, 병설유치원 원아, 직영급식

운영 중·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는 급식품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 쌀을 포함한 친환경 식재료 추가 구입비 총 26억원(마포 7억원, 서대문 12억원, 은평 7억원)이 지원됩니다.

□ 그리고, 행정구청에서는 초등학교에 급식품 운반·배식 도우미를 지원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 등 급식운영 써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며, 급식품질 및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건강지킴이(명예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하여 각 학교를 순회하고,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부정·불량식품 판매 근절 등 학생들의 식생활 건강 보호에도 함께 노력할 예정입니다.

□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행정구청, 학교 등 유관 기관간 협조를 강화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제공, 비만 및 편식교정, 체위향상 등을 위한 식생활 체험교육, 운동프로그램 지원, 전통식품 체험교육, 텃밭가꾸기, 농촌현장 체험활동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