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상 민간주차장도 참여 대상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올 연말까지 여성행복도시 프로젝트 5대 대표사업 중의 하나인 ‘여성행복 주차장(이하 여행 주차장)’을 공영주차장 및 주차면수 30면 이상인 민간주차장까지 확대해 설치한다고 밝혔다.
여행 주차장은 임산부나 유아동반 여성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지하 주차장 등에서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사업 이다.
마포구는 주차 빌딩 형태의 입체화 주차장은 접근성 및 이동성, 안정성이 확보되는 1층에, 지하 주차장은 CCTV 감시가 용이하고 통행이 빈번한 위치에 여행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여행주차장 설치위치 기준에 따라 올 연말까지 79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여행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까지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중 30면 이상 주차장을 대상으로 전체 주차대수의 20% 이상을 여행주차장으로 설치하고 연말까지 민간주차장도 여행주차장 설치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할 계획이다.
여행주차장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교통지도과(☎ 3153-9662)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