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1~2회, 홍익대, 중앙대 학생들이 지도
마포구 용강동주민센터(동장 고상문)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방과후 학습 멘토링’교육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강동 방과후 학습 멘토링’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홍익대ㆍ중앙대 영어교육학과 학생들이 가르치며 주 1~2회, 수ㆍ목요일(영어 : 오후 6~8시) 용강동주민센터 2층에서 운영된다.
용강동 주민센터는 지난 3월 25일 오후 6시, 용강동 하호엽 주민자치위원장과 교사 및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방과후 학습 멘토링』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고상문 용강동장은 “날로 높아만 가는 사교육비 문제를 해소하면서 관내 우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이처럼 관내 학생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가 어디에도 뒤지지 않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