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갱생보호공단 서울지부은평출장소 "청소년의 집"(소장 고만수)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범죄예방위원 서울남부지역 연예인분과 위원회(회장 김진오) 소속인 공짜
아저씨 외 6명의 연예인들이 7월15일 검정고시 학원을 다니고, 취업 활동을 하는 등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불우비행청소
년들을 위문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청소년의 집" 아담한 정원에서 남부지역 협의회(회장:김병희)의 후원으로 준비해 온
불고기와 과일(50만원 상당) 물품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위로 격려해 주었으며
김진오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좌절하지 말고 어려운 난관을 이겨내다보면 밝은 미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을것" 이라는 말을 연예인답게 위트를 섞어가며 해주어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숙식 보호대상자 김00(17세, 전과 2범)군은" 이렇게 찌는 더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여 받아 왔던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기회" 였으며 특히" 동행
해준 연예인분들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우리도 소외 되지않고 사회에서 보듬어
주고 있음을 확인 할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혀 방문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
주었다. "청소년의 집" 고 만수 소장은" 생색내기 봉사가 아닌 진정한 마음으로 우러
나온 봉사의 참 모습을 보여준 연예분과 위원님 들에게 감사 드리며, 여러 분들의
소중한 뜻을 가슴에 새겨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 토록 보호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
다는 "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