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붉은 단풍을 만끽하며 극기 훈련에 열중한 청소년들
한국갱생보호공단 서울지부 은평출장소『청소년의 집』에서는 10월 24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서울 서부지역 은평지구위원들의 후원과 늘푸른 후원회 찬조로 범죄예방협의회 유천희운영실장
을 비롯한 범죄예방위원, 고만수소장 외 직원 및 비행청소년 14명등 24명은10.24~25(1박2일)
에 걸쳐 재사회화 교육의 일환으로 설악산, 동해 바다, 낙산사 등에서 극기 훈련과 역사 유적지
탐방 문화체험 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들은 설악산 단풍 절경과 붉은 단풍을 맘껏 감상하며 인내심 배양과 소속감 부여를 위한 용소
폭포까지 등반을 통한 극기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동해의 끝없는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희망의 미래를 다짐 하였다. 또한, 해수관음상·의상대·보타전이 있는 양양군
소재 낙산사를 탐방 우리 선조들의 문화의 우수성에 감탄 하였다. 이날 비행 청소년들은 그동안
도심 속에서 학업과 취업활동에 심신이 지친 몸을 극기 훈련 및 유적지 탐방을 통해 날려 버리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유천희운영실장은 인사말을 통해“문화체험도 정신적·육체적으로 중요한 학습임을 강조하며
일상 사회에서 느끼는 고통과 어려움은 극기 훈련과 역사 유적지 탐방을 통해 모두 날려 버리며,
즐거운 학습이 되길 바라고, 생활관을 수시 방문 지원을 통해 비행 청소년들의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고만수 소장은 설악산 문화체험을 계기로 다양한 극기 훈련과 우리 고유 유적과 전통문화를 체험
할수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시행하여 소외된 비행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력 배양 및 재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