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월)부터 관내 전체 노점상 현황 조사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오는 8일부터 관내 전체 노점상에 대해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노점상의 자산규모, 위치 및 점유 면적을 정밀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공무원, 구 의원, 주민대표, 상인대표, 노점상대표 등이 참여하는 노점자율개선위원회에서 노점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노점상 운영 관리에 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목적 이외에는 타 용도로 사용되지 않으며 실태조사에 앞서 노점상들에게 협조 안내문을 개별 배부 후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대형 포장마차 및 종업원 고용 등 기업형 노점상에 대해서는 종전대로 강력히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보행권 확보와 도시 미관 향상 등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노점상 정책을 수립해 조화로운 상생의 방법을 강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