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13일(월)부터 17일까지 주민들이 많이 찾고 동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근린공원, 체육시설, 상상어린이 공원 등 75곳에 설치된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구는 특히 미끄럼틀, 그네 등의 놀이기구와 장의자, 운동기구 등 주민편의시설의 훼손 및 파손 여부를 중점 점검해 주민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 한다.

점검 중, 쓰레기 무단투기, 화단 관리상태 등 경미한 환경저해 요인은 신속히 정비하도록 하여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며 시설물 보수가 필요한 경우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위험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구의 자체 점검 이외에, 공원이나 체육시설 이용 중 불편한 사항에 대한 건의사항은 감사담당관실(3153-8172)이나 120 다산콜센터 시민불편살피미에 언제든지 전화 한 통화로 간단하게 신고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공원과 체육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 종 공원시설물이 항상 안전한 상태로 유지되도록 점검 및 정비를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