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일, 일자리 창출 ․ 구민생활 안정 실천 위한

총 300여 개 업무계획 점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마포구청 집중회의실에서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김영호 부구청장, 각국․ 소별 국․과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1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3일간 「2011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업무보고회는 각 국․ 소 및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마포문화재단 등 해당 올 한해 추진할 사업들을 구청장에게 보고하는 자리로, 국장 및 과장은 물론 팀장급 138명이 전원 참석해 총 300여개의 업무 계획들을 상호 공유하고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보고는 10일(월) 행정관리국, 마포문화재단, 기획재정국, 마포시설관리공단을 시작으로 11일(화) 주민생활국, 도시관리국, 12일(수) 건설교통국, 보건소, 감사담당관 등이 보고회를 갖는다.

올 한해 마포구는 취업 정보 제공․알선 창구 운영, 사회적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대상자별 복지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마포종합복지센터 건립과 믿고 맡길 수 있는 영․유아 복지시설 확충 및 여성복지 증진 등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마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마포장학재단 설립 등으로 공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상암 DMC 내 1인 창조기업 창업지원센터 설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창업 지원, 망원동 월드컵시장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서울 서부지역 대표 전문공연장인 마포아트센터를 지역공동체의 문화소통창구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한강마포나루새우젓축제를 비롯해 홍대의 다양한 지역축제 등 마포 만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간다.

이 밖에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금품수수 및 이권 ․ 인사청탁이 없으며, 예산낭비가 없는 「3무無 운동」을 펼쳐 지난해 마포구가 차지한 자치구 청렴도 1위의 영예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