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입찰정보 전문 제공업체인 한국건설정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 마포구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포구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는 조달청, 정부투자기관, 민․관 발주기관 등의 각종 입찰 및 낙찰정보를 관내 기업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실력과 의욕을 갖추고 있지만 정보가 부족한 중소, 중견기업에게 필요한 서비스로써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전국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시설, 물품, 용역 등 각종 입찰․낙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입찰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핸드폰 문자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고, 관심 있는 입찰 건을 별도로 관리할 수도 있다.
또한, 연간 30만원의 입찰정보이용료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콜센터(☎1644-9927)를 통해 입찰방법, 준비서류, 진행절차 등에 대한 입찰관련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연2회 실시하는 입찰정보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http://biz.mapo.go.kr)에서 회원가입 및 승인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마포구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는 390개 업체가 가입하여 이용하고 있으며, 2012년도 12월말을 기준으로 232건, 597억원의 낙찰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회원가입이나 기타 사항은 마포구 지역경제과(☎3153-8554) 또는 입찰정보 고객지원센터(☎1644-99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