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특성화고 학생 및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상암DMC내 창업기관 탐방 및 미래유망직종에 관한 창업특강 등으로 꾸며지는 ‘청년 예비 CEO 창업투어’를 6월 12일 오후2시~5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첨단IT&미디어산업 단지인 상암DMC 내 창업기관 방문과 이 지역을 기반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성공CEO와의 대화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관을 부여하고 청년계층에 대해 인터넷 창업을 통한 창업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투어는 서강대학교산학협력단 주최, 마포구 후원, 서울통상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마포지역 특성화고인 서울디자인고등학교, 한세사이버고등학교, 홍익여자디자인고등학교, 아현산업정보학교와 관내 대학생 5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투어는 누리꿈스퀘어 내 국내 IT기업 신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전시관인 디지털파빌리온을 둘러본 후 창업복지관 마포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해 있는 성공CEO와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또 전문강사를 초정해 “미래의 유망직종, 어떤 직업이 좋은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의가 이어진다.
향후 마포구는 다수의 창업시설을 운영 중인 DMC첨단산업센터, 누리꿈스퀘어, 마포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해, 이번 투어 참여 학생 중에 취업을 희망할 경우 취업을 알선해 주는 등 취업지원방안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