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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웰빙 바람과 어울려 도시 농업은 도심 속 농사활동을 통해 먹고, 보고, 노동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서강동주민센터는 오는 4월 13일(금)과 20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도시 농업에 관한 무료 강좌를 연다.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도시 농업 분야의 전문 강사(농촌지도사)가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의 종류와 직접 재배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13일에는 도시농업의 이해와 준비, 옥상공원과 텃밭에 가정채소를 기르는 법, 실내식물(관상 화목류) 기르는 법 등 도시농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강의하며 20일에는 친환경농업 소비자로서의 기초지식과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등을 강의한다.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26일부터 이메일(hyson@mapo.go.kr) 또는 전화(02-3153-6712)로 성명, 연락처, 이메일주소를 보내면 접수할 수 있다.
강희천 서강동장은 “지역 주민이 도시농업 강좌를 통해 집에서 길러 가족이 먹는 가정채소에 관해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첨부사진

▶서강동 주민센터는 오는 4월 13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무료 도시농업강좌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