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도화동은 ‘어르신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뇌졸중(중풍) 예방 건강 강좌’를 열었다.
지난 21일(금) 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오 후4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강좌는 노후생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중풍전문한방병원인 동서한방병원과 손을 잡았다.
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동서한방병원 동서뇌중풍 예방사업단의 오영철 실장으로부터 “건강의 적! 뇌졸중 알면 이길 수 있다”는 주제로 뇌졸중의 정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하여, 뇌졸중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 사망률 1위의 질환으로 현재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발병하고 있으며 급작스런 발병시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의 삶에도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치는 뇌 질환으로 사전예방을 위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건강 강좌에서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바른 식생활 습관을 우선으로 하고,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를 조절해야 한다며 금연과 절주 등이 강조되었다.
황병진 도화동장은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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