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상암동에는 자전거타기 운동이 한창이다.
상암동(동장 이명성)은 지난 23일(수)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주민들의 자전거타기 운동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상암동은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석순)가 앞장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타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08년 5월부터 ‘일석삼조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일석삼조 프로젝트는 자전거 타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공해로부터 환경도 보호하며,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편리함을 얻는 등 한 가지 일로 세 가지 이익을 얻는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아울러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 수요일이면 자전거타기 캠페인이 펼쳐진다. 지난 23일에도 상암동 자전거봉사단 및 주민 50여명이 나서 자전거를 타고 관내 자전거도로를 직접 순회하며 자전거 출퇴근을 권장하는 홍보에 앞장섰다.
동 관계자는 “자전거는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다목적 교통수단”이라며 “주민들이 앞장선 홍보활동을 통해 동참하는 주민들의 수가 많아져 ‘건강마을 상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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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암동(동장 이명성)은 지난 23일(수)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자전거 봉사단 및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