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난 23일(수)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되돌아보고 결산하는 ‘제2회 새우젓축제 개최결과 보고회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새우젓축제에 참여한 축제 총감독, 기관, 단체, 외부전문가와 업체, 참여부서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새우젓축제 개최결과 보고 및 토론회는 구청장님의 인사말씀과 문화체육과장의 축제 개최결과 보고에 이어 생생한 축제현장과 32개의 새우젓축제 부대행사 모습 및 관람객들의 행사 참여모습 등의 담긴 동영상을 10분정도 시청했다. 아울러 축제 설문조사 전문기관의 안기태 대표의 새우젓축제 총평과 외부전문가 한광식교수의 새우젓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결과 보고에 이어 축제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세부적인 운영사항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잘된 점과 미흡한 점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 시간을 통해 새우젓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건설적인 주문과 문제점에 대한 지적 이 있었으며, 내년도 제3회 새우젓축제 개최를 위한 소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매년 20만명 정도가 찾는 축제로서 옛 마포나루를 통해 새우젓 배들이 드나들던 지역인 마포의 정취를 재현하고자 시작된 축제”라며 “2회를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우리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감에 따라 이번 새우젓축제 보고 및 토론회를 통해 마포의 브랜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