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도로 환경을 유지하는 한편, 녹색주차마을 사업(그린파킹)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생활도로 환경정비 종합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월1회)마다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대상은 그린파킹 사업에 50% 이상 참여한 골목길에 조성된 생활도로로써, 월드컵북로48길 14-16(상암동 34번지 일대)을 포함한 4곳과 2004년에 조성한 새터산길 9(성산동 200번지)내 휴머니티 도로를 포함한 3천 610m다.
주요 정비 사항은 보도블록 부분침하 보수 및 경미한 파손 수리, 고사된 수목정리, 묵은 생활쓰레기 수거, 일방통행 표지판 등 교통표지판 훼손 점검, CCTV 장비 및 저장기능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정비를 추진하며 주민이 함께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참여 주민에게는 청소 용품을 지원해준다.
구 관계자는 “그린파킹에 적극 참여한 동네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또한, 혜택과 장점을 홍보함으로써 그린파킹 사업 효과 극대화를 노리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그린파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3153- 9614~9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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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4월부터 그린파킹 사업에 50%이상 참여한 골목의 생활도로 환경정비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