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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층 지원, 교통, 의료 등 분야별 추석 종합대책 추진-마포구,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위한 8개 분야 계획 수립 |
| 작성일 :
13-09-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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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종합상황실 운영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소외계층 지원, 물가안정, 청소 및 의료 등 각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는 오는 13일(금)부터 23일(월)까지 11일간 추진되며, 17일(화) 오후부터 23일(월) 오전까지는 추석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도 한다.
마포구는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보내기 △물가 안정대책 △교통대책 △풍수해 비상대응 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의료대책 △안전사고 예방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을 토대로 지역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16개 복지시설 및 7,141가구를 위문한다. 또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을 마련, 관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귀성길 교통대란을 막고자 마을·시내버스 회사에 연장 운행 및 증회, 배차 시간 준수 협조를 통한 교통대책을 마련했으며, 특별대책 추진기간 중에는 종합상황실과 통합하여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도 한다.
명절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적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순찰기동반을 운영하며, 각종시설과 도로 및 도로시설물의 안전점검, 주요 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진료공백을 예방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시행한다.
오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마포구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3153-9010)을 설치하여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등을 안내하며, 진료기관 명단은 추후 마포구청 및 마포구보건소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19일(목)에는 보건소 1층 진료실(☎ 3153-9173)에서도 진료 받을 수도 있으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편안한 귀성 ․ 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저소득·소외계층 지원 및 물가안정, 청소, 의료 등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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