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0주년!
설레임으로 맞이하면 좋으련만 미련과 회한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발행인으로서의 심사는 편치않다.
좀더 잘해보려고 딴에는 무지 애쓰며 숨가쁘게 달려왔지만 다시 또 그 자리에 머무르고 있는것만 같아 아쉬움과 부족함을 절감하는 어리석음으로 가슴을 친다.
독자 여러분!
변변치 못한 지면임에도 10년여 세월동안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이나마 지탱하게 하여주심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돌이켜보면 10년전 본지의 창간은 실로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 어렵게 출발했다.
인터넷 신문으로 의기투합했던 초기의 집행부는 지면신문 발행으로 급 선회하자 반대와 비협조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데 여간 장애요소가 된게 아니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고 현재와같은 체재를 만들수 있었던것은 오로지 독자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용기를 낼수있어 가능한 일이었음을 감히 고백한다.
독자 여러분!
과거를 돌아보는것은 어쩌면 현실속 난관의 치유가 되기보다는 퇴보로 가는 지름길이 될수 있지만 한발작 한발작 걸어왔던 행로를 더듬어보며 새로운 미래를 잉태하기 위함임을 혜량하여 주기 바란다.
독자여러분!
오늘 이 시대는 실로 복잡 다난한 위기의 시대임을 절감하고 계시리라 믿는다,
하루 하루 이어지는 시간이 삶의 궤적을 꽤나 무겁게 만들수 있지만 이를 박차고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날수 있게 도움을 드릴수있어야 진정한 언론의 사명이라 할수있겠다.
정치적 상황이 아무리 안갯속처럼 희미하고 불투명해도 이 나라의 명운은 현명한 우리네 백성의 지혜로움이 있기에 반드시 극복할수 있음을 신뢰하고자 한다.
양극화가 첨예하게 일상의 테두리에서 감촉되지만 슬기와 인내로 극복해야할 우리들의 과제이면서 이를 선도하는것이 언론 본연의 임무라고 자임해야 하겠다.
이를 위해서 저희 삼개신문은 분연히 앞장서 나갈것임을 약속드린다.
요즈음 개헌 얘기가 정가에무르 익는다.
더우기 권력구조와 더불어 지방분권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명실상부하게 지방자치가 이루어 지려면 지방재정,지방인사가 독립적으로 이뤄질때만이 가능하다고 보아 지금 논의되고 있는 지방분권 개헌이 반드시 성공할수있도록 중지를 모으는 역할도 자임하고 나서야겠다.
더우기 올해는 6.13지방선거가 있는해이다.
지방의원,단체장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유권자의 판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다.
우리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릴픽을 성공리에 마칠수 있었다는점에 국민적 자긍심을 갖어도 된다고 본다.
더우기 평화올림픽이 될수있었던것은 북한선수단의 참여가 있었기에 평화무드를 조성하는데 일조를 했다고본다.
물론 문제인정부의 노력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팽배한 국민적 열망의 산물이라고 보아도 무방할것같다.
물론 일부 강경 보수세력의 반발도 있었지만 나름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현실의 한 단면이라고 보아 넘겨도 될것같다.
독자여러분~!
한반도의 정세가 극한 대립속에서 냉전구도의 틀을 깨고 평화정착의 새로운 세기가 열릴수도 있으리라고 본다.
남북정상,그리고 북미정상과의 만남이 약속되고 있다.
방심은 금물이지만 이 모든것이 성과있게 성공으로 가려면 일치된 국민화합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
이를 위해 삼개신문은 더욱 가까이 독자곁으로 다가가 공정한 보도와 균형있는 보도,,독자와의 상생콘텐츠를 구축하는 진취적 자세를 끊임없이 이어나갈것을 약속드린다.
끝으로 독자여러분 가내의 행운과 건강이 함게 하길 기원드린다.
삼개신문 발행인 김관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