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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7 18:44
[社說]존경받는 의원이 되시길...-삼개신문
 글쓴이 : 편집부
조회 : 1,096  
6월4일 치뤄진 지방선거에서 향후 마포를  이끌어갈 23명의 각급선거 당선자들이 배출됐다.
우선 박홍섭구청장의 연임과 시의원 정수 4명중 김창수 의원을 제외한 3명이 신인으로 교체됐고 구의원 당선자 18명중 13명이 새얼굴이다.
우선 당선의 영예를 차지한 23명 전원에게 축하를 드리면서 아울러 당부의 말을 전하고자 한다.
특히 새로이 의정활동을 하게되는 시의원,구의원에게 간곡한 당부를 드린다.
물론 의원이 되기위해서 나름 많은  사전지식과 정보를 축적해왔으리라 생각되지만 막상 당선이 되고난 지금 어쩌면 얼떨떨한 상태에서 혼미속에 무아경을 겪을수도 있을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각종 오리엔테이션과 범람하는 축하 이벤트가 자칫 허황된 자부심으로 발현돼 본인의 존재를 상향평가 하기 십상이다.
우선 이 미몽에서 깨어나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주민들이 표를 던져준 의미를 심사숙고하는 혜안이 필요하다.
거기에 덧붙여 본인이 실현하고자 하는 정책의지와 선거기간중 주민과의 약속이 무엇이었던가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모름지기 4년임기가 꽤 긴세월같지만 허망하게 빠르다.
희희낙낙 하면서 신분상승의 허상에 매몰되면 그 순간으로 끝이다.
지방의원은 사명감으로 하는것이다.
주민의 심부름꾼이라는 명제를 망각하는 순간 비극이 잉태된다는 사실을 간파해야 한다.
혹 의원이 벼슬과 감투라고 여기고 있다면 당장 그런생각은 버리라고 충고하고 싶다.
어찌보면 의원만큼 처세하기 힘든 직종도 없을것익다.
모든 주민들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의견을 양보하면서 겸양지덕을 생활화 해야하니 얼마나 답답하고 난감한 처세인가?
그러나 걱정할것은 없다.
주민과 한 약속을 지켜내고 공평무사 하게 일처리를 해 나간다면 오히려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의원이 되고자 한것은 본인이 선택한것이다.
의원이 감투나 출세의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희생과 봉사를 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으리라 믿고싶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난대에 자기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 퇴진하는 시,구의원들을 여기 마포에서 보면서 많은 주민들이 혀를 찻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다시한번 상기하기 바란다.
이제 며칠있으면 임기가 개시될것이다.
모든것을 다 섭렵하려 하지말고 한가지라도 확실하게 처리할수있는 실력을 갖추기위해 공부할것을 권하고 싶다.
소위 전문가로 발돋음 하라는것이다.특히 예산,회계공부를 꼭 해야할것이다.
그것이 우수한 의원이 되는 첩경이기 때문이다.
새로이 진출하는 초선의원님들의 분발과 약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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