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년 7월 0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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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6-30 12:45
자매지 삼개신문 창간100일을 보내며
 글쓴이 : 편집부
조회 : 1,019  

삼개신문 이 창간된지도 어언 100여일을 지냈다.
짧은시간이지만 너무나 많은것을 도처에서 느끼는계기가됐다.
우선 삼개신문에 제호가 도대체무슨뜻이냐고 묻는이들이 많은것에 놀랐다.
여기에서 잠시언급하면
마포의 영역은 꽤나 광대하다. 마포는 우리말로 ‘삼개’로 불리어지는 포구의 이름이다. 삼개의 영역은 꽤나 광범위하다. 마포동, 토정동, 하수동 일대 연안을 지칭하는 이름이었으니 당시에는 서대문 밖은 모두 삼개의 영역이라고 해도 큰 오류는 없을 정도다.
다음호쯤에는 좀더자세하게 살을붙여 설명드리도록 하겠다.
삼개신문의제호를 고집한것은 우리신문의창간목적에 마포의전통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일조를 한다 는의미에서 요즘흔히 이야기하는  신세대감각을 제켜놓고 조금은 구식스러운 이름으로 제호를 삼은뜻이다.

또 하나 놀라운것은 모든 기득권층의 냉대다.관청,단체할것없이 호의적인곳이 없다 .기본적으로 보도자료도 잘 안보내준다.이유를 좀 분석해봤다.우선 얼마나 유지해나갈것이냐하는 의구심때문이기도 한것같다.
그리고 기존언론과의 눈치를 살피는 것 같기도 하다.
비근한예로 창간호에 광고를 수주해서 게재했으나 그만 편집실수로인해 전화번호가 잘못 게재된적이있다.
응당 사과를하고 다음호에 다시 게재 하려했지만 절대 필요없단다.
한때 마포구청 홍보과에서는 주간행사일정을 보내주기는 하면서도 행사가끝난며칠후 받아봐야하는 해괴한일도 있어 강력히 항의한후에야 시정된일도있었다.
공익광고는 홍보매체를 다동원해서라도 찾아  알려야하는 기본적의무가  있을진대 우리신문에는 나눠주지않는다.그러나 여기에 좌절한다면 아예신문을 창간하지도않았다.
창간후 몸소 신문발행이 얼마나 어려운것인가를 스스로 터득한면이 있지만 주위에 그나마 격려와 후원을 해주시는 인사가 있어 우리는 아직도  희망을 잃지않고있다.
지금우리는 무슨기사를올려야 독자여러분의 사랑을 받을까 여전히 고민한다.
비록탄생한지는 얼마되지않지만 기존언론과의 차별화를 계속시도해보고자 한다.받아적는 신문이 아니라 생산해내는 기사로 승부하고싶다.마포주민에게 필요한 정보와 가꾸어나갈 문화의소재를 찾아나설것이다 .창의적인사고로 날카로운 비평도 이제 우리가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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