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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9-06 22:02
글쓴이 :
편집부
 조회 :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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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하다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시쳇말로 잘나가는 사람 ,그져 별볼일 없는 사람 할것없이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과 접촉을 하게 된다는 말이다. 이 대목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것은 ‘인사’에 관한것이다. 원래 필자는 인사성이 별로 없다는 말울 듣는다. 상대방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습관이 잘못 돼 왔기 때문이다. 요즈음은 그것을 느끼고 될수있으면 내쪽에서 먼져 인사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매번 그리될수 없는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컴퓨터에 앉아있는시간이 많은 직업인지라 시력을 많이 상실했다. 그렇다고 나 눈이 잘 안보입니다 하고 방을 써서 다닐수도 없고 낭감하기가 이를데 없다. 어느 행사장에서 의 일이다. 필자가 먼저 찾아 다니면서 인사하기도 쑥스럽고 옆에 마주치면 최소한 눈인사라도 하는것이 요즈음이다. 평소 안면이 많은 동네 책임자급의 인사와 마주쳤다. 눈인사를 하고 악수까지 나눴다. 그런데 그냥 헤어지기가 뭐했는지 필자를 잘 안다고 언급을 한다. 그래서 어떻게 잘 아시냐고 물었더니 아무개씨의 소개로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도 했다. 웬지 화가 불쑥 났다. 그러면 먼져 아는체하고 손이라도 잡으면 안되는거요’하고시비조로 따진적이 있다. 사실 그렇게 따질일도 아니었지만 필자의 마음 한구석에 꽁하고 있었던 구석이 있엇던것 같다. 가끔 그가 주관하는 행사에 취재차 들리지만 유독 나와는 교류가 없어 왔기에 섭섭한 마음이 뭉처서 있는터에 전 부터 잘알고 있습니다.라는 말에 쇼크를 받아서 그리 되받아친것같다. 이미 모든걸 넓은마음으로 혜량하자고 내나름 다짐을 해가고 사는터에 어찌 그리 상대를 무안케 했는지 지금도 심정이 별로 좋지않다. 겉으로는 알고있지만 나름데로의 상황이 없으면 선뜻 다가가서 먼져 손을 내밀고 인사를 한다는 것은 어저면 쑥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또한 성격탓이기도 할것이다. 그렇지만 책임을 맡고 있던지 행사의 주관자라하면 항상 먼저 나서서 상대방에게 다가 가는것이 정 이치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여기서 또 하나 볼쌍 사나운것은 정치인들의 인사다. 콧배기도 못 보던 사람에게라도 다가 가서 손을 내미는것이 의례 습관처럼 돼 있다. 그것이 자기를 알리는 수단이기 때문일것이다. 바로 표를 의식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닥아가 친절한척 손을 흔들어 대는것은 어쩌면 위선이요 .상대방을 기만하는 행위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그 일에 익숙치 못하면 정치인의 소양이 없다고 여기기도 한다. 어쩌면 알고 모르고를 떠나 기분좋게 웃어주고 손을 흔들어 주는것은 상대방의 엔돌핀을 돌게 해주는 윤활유 구실도 될수 있겠구나 하는 긍정적인 생각도 드는때가 있다. 그러나 진심과 진정성이 담겨져 있지않은 이벤트성 교우는 순간이지 계속 영위될수 없음은 불문가지의 사실일께다. 각설하고 조금이라도 안면이 있는 사람이라면 먼저 닥아 가서 웃는모습으로 반갑게 인사를 해야겠다고 새삼 다짐 해 보는것이 필자의 현재의 심정이다. 웃는낯에 침 못뱉는다 는 옛망이 있는것처럼 먼져 보는 사람이 미소와 함께 눈인사로 보내 준다면 그만큼 상대방의 기분상승에도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이 인사에 관한것은 비단 필자만의 서투름과 낯설음이 아니라고 본다. 대개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공통된 몸가짐이 모르는 사람앞에서는 근엄한 얼굴 짓는것이 상투적으로 몸에 밴 행동패턴 이라고 본다. 외국사람 들 처럼 인사나 미소가 습관처럼 되는날이 발리 돌아왔으면 좋겟다. 전혀 어색하게 느끼지 않고 인사와 미소 가 생활화 되는날 필자 개인의 신상은 물론이요 국가도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필명 : 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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