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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02 03:42
창간3주년을 맞는 발행인의 소회!-삼개신문
 글쓴이 : 편집부
조회 : 954  

삼개신문이 창간된지도 벌써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엊그제 같은데 세월의 유수함을 또 한번 실감하면서 어쩌면 인생의 덧없음을 다시 실감하는 계기이기도 하다.
우선 본인이 신문을 발행하면서 취재원을 찾아 나설때 서멱하고 낯설은 감은 여전히 실존하고 있음에 3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은 그다지 도움이 되고 있지못하다는 현실에 비애를 느끼기도 한다.
아마 그것은 기존의 마포에서의 지역언론 매체가 쌓여진 년륜과 함께 독과점 체재를 형성하고 버티고 있는것에 이유가 있지않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당연히 선점한 매체들의 그간의 활동영역과 공과에 대해서 그 기득권을 존경스럽게 실체를 인정한다.
그러나 서운한 생각을 여전히 지울수 없는것은 같이 가는 동종업종의 협력자 내지 동반자가 아니라 낙오시켜야 할 배척의 대상이라 여기고 있지는 않은지 심히우려를 하게 된다.
신문의 사명은 신속 정확한 공정성보도와 아울러 비판기능에 있다고 하는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것이다.
사회의 목탁으로서 의 기능과 함께.....
그러나 이런 낱말들은  서울의 지역신문 매체 에서는 접속하기 어려운 실정에 있음도 사실이며 현실이 아닐까 생각된다.
서울의 어느지역에서든 아무리 잘나가는 지역신문이 있다 하더라도
‘신문다운 신문’으로 대접받는 매체가 과연 얼마나 될런지 궁금하다.
“그것도 신문이냐 찌라씨지”라고 말하며 비아냥 대는 조소의 눈초리도 있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지방으로 내려가면 사정은 다르다.
최소한 ‘찌라시’로 매도하는 눈초리는 없다.
당당한 언론이고 보도기관이다.
그럼 왜 이런 괴리가 발생할까?
이유는 명확 하다
서울에 몸담고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애향심의 발로를 찾을수 없고 자기가 살고있는 지역에 대한 애착이 없다는 것이다.
두번째로 꼽을수 있는것은 다양한 매체의 집합체가 서울 이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것은 지방자치가 자리잡혀 가고 있음에도 내가살고있는 지역의 소식을 알려고 하지않는것이다.
무슨문제나 터져야 조금 관심을 가질까...
서울에서도 지역신문은 절대 필요하다.
왜냐하면 지금은 지방자치 시대이기 때문이다.
지역주민은 지방정치나 행정에 관심이 없어도 지역신문은 관심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이 마져 없다면 만에 하나 지방의회 및 행정기관의 독주와 야합이 있을때 ,주민들이 무관심한 상태에서 어떻게 될것인가?
또 주민이 무관심 하면 지역신문 도 비리의 온상이 될수도 있다.
지역주민이 지역신문을 사랑해줘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는것이다.
토호와 밀착된 신문을 가려내서 심판해줘야 한다.
비판보다는 봉합하려는 신문을 가려내 줘야된다.
주민의 손과발이 될수있는 신문을 찾아서 키워줘야 된다.
부족하지만 주민들의 성원으로
뿌리내리는 신문이 되고싶다.
필자 : 발행인 김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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