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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02 03:43
글쓴이 :
편집부
 조회 :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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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혹독한 추위를 견뎌내고 다시 봄을 맞았다. 또 꽃샘추위는 어찌그리 맵던지.... 지구촌의 재앙을 현실로 목격하면서 언제 우리의 화로 닥칠지 노심초사 해온것도 사실이다. 일본 원자력발전의 방사능 낙진 이 미미한 양이지만 한반도에 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제는 어느한곳의 불행이 그쪽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사실을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 그런데 그 와중에 일본은 독도를 그들의 영토라고 교과서에 게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를 바라보는 우리국민들 마음은 착잡하기 이를데 없다. 국내에서는 신공항문제로 정국이 들썩 거리고 있기도하다. 세상이 어수선하다. 일본의 쓰나미를 목격하고 중동의 자스민 혁명의 대오에서 죽어나가는 시체들이 즐비한가운데 과연 인간의 삶이 얼마나 허무한것인가 느끼는 계기도 맛보고 있다. 청년실업에서 우리는 더욱 우울한 현실을 접하기도 한다. 상반되게 는 노인일자리 창출이 또 화두가 되기도 한다. 무엇을 보고 무엇때문에 살고있는지 인생을 심각하게 사색하는 철학자의 구도자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자화상이 되어있기도 하다. 이런때일수록 우리는 내옆을 돌아보는 온정성 과 인간애를 키워내야 된다.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인식은 오직 공멸을 불러올 뿐이다. 그런데 그것이 쉽게 생활화되지 않는데 문제는 있다. 놀부 심보를 버려야겠다는 꽤많은 사람들이 나타나야 되겠다. 요즘은 절전을 꼭 실천해야 하는 그런시기 이기도 하다. 유류사태가 언제 진정될지 지금으로서는 미궁속을 헤멘다. 도로에는 예전에 비해 운행하는 자동차가 적어보이기도 하다. 그만큼 위기를 극복하려는 시민들의 마음가짐 이 잘 엿보인다. 지금은 상실의 시대다. 얻는것보다는 잃는것이 더 많게 느껴지는 그런 위치에 있다. 잃지 않으려고 발버둥칠것도 더 얻으려고 아웅다웅 할 필요도 없다. 한 세상을 같이 살아가는 우리모두는 동반자다. 서로가 시대의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이제 새로운 봄을 맞았다.활기차게 새롭게 약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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