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마포창업복지관에서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퇴임식이 열렸다. 공단의 임원 임기는 3년으로 김평전 이사장은 지난 2010년 8월 17일부터 공단의 이사장으로 재직하여 올해 8월 16일 임기가 만료되었다.
이 날 퇴임식에는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하여 마포구 의회 의원 및 마포구 주민, 내외 귀빈과 직원이 참석하였으며 김평전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공단을 경영했으나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면 직원 및 주민 여러분께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퇴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평전 이사장은 내무부 공무원을 거쳐 샤프론 제지 및 부영건설 등 민간 기업을 설립 및 경영 하였으며, 지난 1995년부터 약 8년에 걸쳐 마포구의회 의원 의장직 등을 역임하여 사기업 경영노하우와 공기업 업무 경험을 갖춘 최고의 민․관 기업 경영전문가로 평가받아왔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김평전 이사장 취임기간인 지난 2010년부터 국가생산성대상 3년 연속 수상, 그린경영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고, 지난 2012년도에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서울시 24개 자치공단 중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경영평가 결과 서울시 자치공단 중 5위를 획득하는 등 많은 가시적 경영 성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