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전 마포부구청장이 16일 오후 3시에 서교동 소재 자이갤러리에서 자신의 32년 공직생활을 담은 "현장에 답이 있다"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영호 전 부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출간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공무원생활 32년을 정리한 내용으로 모든 일은 사람이 중심이라면서 출판기념회가 자신의 큰 전환점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섬김과 봉사하겠다고 다짐한 뒤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도 밝혔다.
그는 또 "현장에 답이 있다"의 여는 글을 통해 지난 32년동안 불합리한 점과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새로운 정책을 입안하고 그 실행에 최선을 다하려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부구청장은 특히 이 책 첫 번째 제목으로 옛 마포구청 자리 130억짜리 땅 되찾았다는 내용과 자신이 마포에 온 배경과 전출과 관련해서도 비교적 자세하게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장에는 박홍섭구청장, 정형기의장, 신영섭, 김성동 새누리당 마포 갑을 당협위원장등 지역내 주요 인사와 최병렬 전 서울시장을 비롯 신동우, 박덕흠, 이노근국회의원, 이만의전환경부장관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김전부구청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