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5주년 맞은 구립서강도서관 찾아 어린이들에 책 읽어주는 시간도


지난 15일, 구(舊) 도화동자치회관 3, 4층에 문을 연‘복사골 작은도서관’.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날 개관식 행사에 참석하여 도서관 내부를 꼼꼼히 둘러봤으며, 도서관을 이용 중이던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난 15일(금) 문을 연 마포구의 일곱 번째 작은도서관인 ‘복사골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복사골 작은도서관은 기존 장난감대여점(1층), 어린이영어도서관(2층) 등이 위치한 구(舊) 도화동자치회관(마포구 도화4길 53) 건물 3~4층에 자리하게 돼 지역주민들의 이용편의를 한층 높이게 됐다.
아울러 복사골 작은도서관은 마포구가 주민들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마을, 마을마다 도서관’ 정책에 따라 총사업비 1억7,760만원(구비 1억2,760만원, 국비 5,000만원)을 투입하여 조성됐으며, 현재 총 8,012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동절기(11~2월)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하절기(3월~10월)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하며,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아울러 박구청장은 다음날인 16일(토)에는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의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청장님이 들려주는 책 이야기’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