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를 보면 취업난에 관한 뉴스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뉴스에 나오는 통계를 보면 올해 구직난을 작년보다 더 심각하게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들어 구직난에 대한 체감율이 심화된 가운데,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로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구하는 날」행사를 8월 19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마포구청 1층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1년 일자리 구하는 날 지정운영 이래 청년층을 대상으로만 구인·구직 창구마련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일자리 구하는 날」은 3개 기업에서 근무할 사원을 채용하는 행사로, (주)바른웹에서는 온라인 마케팅 영업사원 5명을, ZARA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매장에서 매장 관리를 담당 할 사원 20명을, 커피빈코리아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매장에서 커피제조 및 매장관리 사원 30명을 뽑는다. ZARA와 커피빈코리아는 채용대행업체인 제이디커리어에서 대신한다.

자격조건은 (주)바른웹은 19~40세 남·여, ZARA는 20~34세 남·여, 커피빈코리아는 23~33세 남·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직자는 자사 이력서를 지참하고 간단한 접수 절차를 거친 후 현장 면접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 일자리진흥과 ☏02)3153-8673

임태순 일자리진흥과장은 “매월 열리는 일자리 구하기 날 행사를 통해 인력난을 겪는 구인 업체에게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 구직자에게는 보다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마포구도 이러한 청년 취업난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