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대학생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며 사회생활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35명으로 5월 21일(화) 현재 마포구에 거주, 주민등록이 등재된 고등교육법상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졸업생·제적생·대학원생·전산원·평생교육원은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7월 3일(수)부터 7월 31일(수)까지다.

  또한, 모집 인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본인 또는 자녀, 차상위계층 본인 또는 자녀,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자녀, 등록 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의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에 한해 7명을 우선선발 한다.

  접수 기간은 5월 21일(화)부터 5월 28일(화)까지이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전자공개추첨을 통해 투명하게 선발한다. 추첨 결과는 6월 4일(화) 오후 18시 이후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 본인의 휴대폰으로도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5일(수)부터 6월 11일(화)까지 자치행정과에 재학증명서(휴학생은 휴학증명서) 원본, 신분증 사본, 본인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등록하여야 한다.

  선발된 학생은 오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보건소에서 행정 사무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

  구 관계자는 “행정 업무를 보조하며 구정 업무를 체험하고 용돈도 벌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부사진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지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종료 간담회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