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서울소방학교 구조구급센터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렸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매년 서울소방본부 주관으로 화재진압분야 속도방수와 고층건물진압, 구조분야 최강소방관, 구급분야 심폐소생술에 대해 서울 23개 소방서와 특수구조단이 경연을 펼치고 이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전국대회에 서울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따라서 각 소방서 별로 명예가 달린 대회이며 순간의 방심으로 수개월 간 준비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선수들은 그동안 연마한 소방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긴장감마저 감돈다.
이러한 가운데 마포소방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구급분야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출전선수인 정민석, 정지용 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서로를 의지하면서 힘겹게 준비했던 시간들이 보상 받은 것 같아 너무나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마포소방서는 구급분야 외 화재, 구조분야에서도 중상위권의 기록을 나타내면서 실력과 열정을 보였다. 마포소방서 이재옥 서장은 “경연을 통해 보여준 모습이 현장 활동에도 이어져 신뢰받는 소방이 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