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행정과 및 전 동주민센터 접수창구서 성금·성품 모금가능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겨울철 보호대책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내년 2월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가구 6,277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및 성품 모금을 진행 중이다.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 생활용품 등의 성품을 모금할 수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보내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마포구청 복지행정과와 16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성금과 성품 접수창고 및 모금함을 이용하면 된다.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 배분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온돌 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작은 관심과 정성이 모이다보면 큰 결실을 맺기 마련인 만큼 내년도 2월까지 꾸준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취약계층의 겨울철 물품지원을 위해 기업 및 사회복지기관 등 각종 단체의 후원을 통해 김장김치와 연탄을 비롯해 히터, 전기장판, 이불 등의 난방용품 지원을 강화하기도 했다.
▣ 첨부사진

지난해 마포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성금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