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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마음’을 먼저 나눠주세요- 마포 희망복지지원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디딤돌’ 찾는다
작성일 : 12-08-09 11:46



외식, 생활용품, 보건의료, 교육, 법률지원, 교통, 위생, 문화예술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함께 나눌 마음만 있다면 마포구 희망복지지원팀을 찾아보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복지행정과 희망복지지원팀은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을 통해 자신이 가진 재능과 서비스를 기부할 후원자와 어려운 이웃을 연결하고 있다.

  지난 7월 구 희망복지지원팀의 연결로 돈이나 물품이 아닌 자신이 가진 의료기술 기부자와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한 학생의 새끼 고양이를 치료해준 사례가 화재가 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김가은(가명, 16세) 학생이 기르던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무는 바람에 새끼 고양이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동물 병원을 찾아갔지만 수술비가 30만원이나 한다는 이야기에 김양은 치료를 포기하고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딱한 소식을 접한 희망복지지원팀은 김양의 새끼 고양이를 치료해줄 후원자를 찾아 나섰고 사정을 들은 망원동물종합병원의 박영욱 원장이 고양이를 무료로 치료해 줬다.

  박 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마포구 유기동물 보호기관으로 활동하며 유기동물 무료 분양사업을 펼치는 등 동물보호 활동에 앞장서며 선행을 펼쳐왔다.

  구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나눔이 있다면, 도움 받은 이웃과 주변의 주민이 그 선행을 칭찬, 격려하며 나눔공동체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변 이웃을 위해 자신이 가진 어떤 것이라도 기꺼이 나누고자 하는 사람은 마포구청 희망복지지원팀(☎3153-8833)의 문을 두드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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