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해를 정리해야 하는 12월, 마포구립서강도서관에서는 삼인삼색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영화교육가이자 『세상을 껴안는 영화읽기』를 쓴 윤희윤 작가는 강연 <영화 속 그림과 창의력 읽기>를 통해 레오나르도 다 빈치,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등 역사적 인물을 다룬 영화를 소재로 미술사의 큰 흐름과 화가의 창의력을 읽어낸다. 12월 1일 오전 10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할 수 있어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12월 4일 저녁, 최갑수 여행작가를 초대하여 강연 <길의 몽상가 최갑수의 내가 여행에서 배운 것들>을 진행한다. 시로 등단한 최 작가는 낯선 곳에 머물며 만나고, 보고, 걸으면서 느낀 경이롭고 무한한 경험들을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자전적 에세이『보통의 존재』를 출간, 유명 뮤지션에서 작가로 그 창작의 세계를 넓혀나가고 있는 이석원 작가는 최근 펴낸 장편소설『실내인간』으로 서강도서관을 찾는다. 이 소설을 통해 작가가 전하고 싶었던 간절함에 대해 직접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석원 작가와의 만남>은 12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7일 저녁 7시 30분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문화컨텐츠팀 | 02)3141-7053, 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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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윤 작가 강연 |